슬롯 나라테크놀로지, 도메인 특화 LLM 사업 기반 공고…매출 전년比 2배↑
2025.11.17
- 정부 AI 확대 기조 속 공공·의료·사법·금융 LLM 연속 수주… 3분기 매출 전년比 2배 확대
- Agent AI 고도화 속도…슬롯 나라 LLM 신규 모델 출시도 앞둬
이미지>(제공=슬롯 나라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슬롯 나라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m)가 LLM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따른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도메인 특화 기반 LLM 사업의 연속 수주가 배경이다.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Konan LLM 누적 매출은 57.19억 원이다. 한국남부발전(38억 원), 한림대의료원(10억 원) 등 발전사와 민간 의료 분야 구축 사업 실적이 반영됐다. AX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주잔고가 안정적으로 확보된 점도 사업 지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슬롯 나라테크놀로지는 남부발전에 이어 서부발전, 동서발전까지 발전 3사 LLM 사업을 비롯해 대법원, 경기도청 등 사법•공공 영역에서도 LLM 구축사업을 연속 수주했다. 한화손해보험, KB증권 등 금융권에서는 PoC를 수행했다. 사실상 올해 진행된 주요 LLM 사업에서 실질적인 수주와 구축을 주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지고, 산업별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현장에 적용했다. 한편, 3분기 누적매출은 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4억원)과 비교해 약 91.5% 늘었고,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5.2% 축소했다. 김영섬 슬롯 나라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업계 전반의 실적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매출과 적자폭을 모두 개선했다.”며 “착수한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후속 성과를 이어가고, 공공•의료•사법•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구현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대응과 기술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슬롯 나라테크놀로지는 현재 추론 통합 모델 ‘슬롯 나라 LLM’ ENT-11의 고도화와 차세대 Agent AI 기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과는 Agent AI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서부발전 ERP 및 발전설비관리시스템과 연동되는 에이전트 AI, 업무 자동화, 음성비서(Voice Assistant)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AI 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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